Страсть RM к искусству вдохновила куратора поделиться этой историей

Лидер BTS в настоящее время совершает поездку по миру искусства, находясь в отпуске. Один конкретный визит оказал влияние на куратора музея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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В августе RM посетил Koo House, музей современного искусства и дизайна, расположенный в Янпхён. Недавно куратор Koo House поделился историей о RM на своем официальном аккаунте в Instagram.

По словам куратора, Намджун не спеша прогуливался по Koo House, не торопясь, чтобы оценить каждое произведение искусства. Он внимательно прочитал описания и подробно обсудил их с другом, который сопровождал его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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_뜨거운 태양이 내리 쬐는 8월 어느 일요일 오후, 캡을 깊게 눌러 쓰고 와인빛 체크셔츠와 반바지, 운동화에 패니팩을 둘러맨 한 청년이 구하우스의 문을 열고 들어왔다. 세계적 아티스트의 반열에서 K팝의 역사를 최초의 기록들로 써 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 #BTS의 리더 #RM(#김남준 #랩몬스터)이었다. 미술에 관심과 조예가 깊고 시간을 내어 전시장을 찾아다닌다는 방탄의 RM! 그간 숨가쁘게 달려왔을 창작과 공연 스케줄을 잠시 쉬어가는 달콤한 휴가에 그는 미술관 나들이를 나섰다! 그 목록에 ‘구하우스’도 있었던 모양이다. * 작품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찬찬히 감상하고 설명도 유심히 읽어보며, 함께 온 친구와 작품에 관해 한참 이야기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. 그의 작업실에 소장한 것으로 알려진 가구 디자이너 ‘조지 나카시마’의 벤치는 직접 만져보고 앉아보며 특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. RM의 사뭇 진중한 관람 태도에서 BTS 음악과 신념의 진정성과 글로벌한 영향력을 이해하게 되었다고나 할까. * ‘음악’으로 국적, 언어, 물리적 장벽을 초월하여 범세계적으로 놀라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월드스타, 그의 예술에 대한 진지한 열정으로, 미술관이 문턱을 낮추고 보다 많은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지는 것 같아 RM의 구하우스 방문이 무척이나 반가웠다. — 구하우스 미술관 큐레이터 소고 KOO HOUSE MUSEUM 구하우스 미술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무내미길 49-12 T.031-774-7460

A post shared by KOO HOUSE 구하우스 미술관 (@koohouse_museum) on Aug 28, 2019 at 7:59pm PDT